주말 아이랑 집에서 놀아주기, 쿠키 만들기 어때
새해 첫 일요일이다.
시간은 왜 이리도 빨리 가고, 주말은 왜 이렇게 자주 돌아오는지ㅜㅜ
오늘은 아이들과 무얼 하며 놀아줘야 할까
2살, 3살 아니구나,
이제 3살, 4살 두 아이 아빠에게 에너지 넘치는 자매 육아는 쉬운 것은 아니다.
어쩌면 주말보다 평일이 더 휴식이 될지도 모르겠다.
영하 4도?
밖은 무리다.
그렇다고 매번 놀러를 가는 것도 힘들고
오늘은 집에서 해결해 보자!
아이들이 놀이처럼 반죽을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며 손의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완성이 되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간식으로 좋은 쿠키 만들기를 알려드릴게요. ^^
1. 집에서 아이랑 함께 쿠키 만들며 놀기
반죽을 만지며 촉감도 익히고, 손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동물 얼굴 모양 쿠키커터를 열심히 눌러가며 만들고 있다. 쿠키 반죽을 만져보면 찰흙보다는 말랑하고 클레이보다는 조금 딱딱한 정도이다.
만 3살이 되지 않은 큰 딸은 주도적으로 체험을 즐긴다.
스스로 다양한 동물 모양을 만들어 가면서 손의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직접 만든 쿠키를 간식으로 바로 먹을 수 있다.
우리 집 먹보 둘째이다 ㅋㅋㅋ 먹는 것이라면 언니에게 절대 지지 않는다.
오븐에 바로 구워서 조금 뜨겁지만, 식혀서 주면 아주 잘 먹는다.
16개월 둘째에게 큰 기대 없이 반죽을 줘 보았다. 가만히 구경을 하길래, 그냥 두었다.
근데, 너무 조용하다.
헉, 반죽을 먹고 있다
^^;
반죽도 인체에 무해는 하지만 구운 쿠키를 주자 ㅋㅋㅋ
커피를 좋아하는 아빠도 달달한 쿠키를 먹으면 당보충하기에 딱이다 ㅋㅋㅋ
사실 아이는 초반에 몇 개를 만들면 끝이다. 결국 내가 다 만들었다. 에너지 보충을 많이 해줘야 한다.
2. 맨치트 플레이 쿠키 첫 구매, 내돈내산 후기
다양한 색상과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6가지 색상 구성으로 색깔마다 맛도 다르다. 색상을 활용하여 다양한 모양도 만들 수 있다. 다만, 제품 포장의 예시와 같이 만들려면 상당한 실력이 필요하다 ^^;
예전에 구입한 쿠키용 커터로 동물 얼굴 모양을 만들어 보았다. 딱 보면 알겠지만, 4살이 만든 것과 아빠가 만든 것은 차이가 난다. 아빠가 열심히 꾹 눌러 만들었다 ㅋㅋㅋ
양이 아주 많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다.
총 3번에 걸쳐서 오븐에 구웠다. 보통 타사의 쿠키 만들기 제품은 300g 정도이지만, 맨치트 플레이쿠키는 420g이다.
또한 기획상품으로 2개로 할인해서 판매를 하니 가성비가 최고라 할 수 있다. 아빠 엄마가 그만큼 열심히 만들어야 한다.
❤️ 아이랑 풀무원 토이쿠키 만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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