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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 러닝화 마하 X2, 트레이닝화 쿠션화 추천 내돈내산 후기

happy-papa 2025. 1. 3.

초보러너, 런린이 탈출을 위해 구입한 호카 마하 X2!

1주일에 2번 정도 달리며 서서히 저와 호흡을 맞춰가며 적응하고 있습니다.

 

저의 첫 호카 러닝화인 본디 8 와이드 제품을 통해 '호카오네오네'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한 단계 발전이랄까 일보 전진을 위한 2번째 호카 러닝화 구매입니다. 또한 얼마 전 종영된 무쇠소녀단에서 배우들이 착용을 하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인기 러닝화입니다.

 

연말에 구매 후, 4번을 걷고 달리면서 느낀 점을 알려드릴게요.

 

러너에게 친화적인 신발이다

1)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반발력을 제공한다.

다음 달에 있을 대구마라톤 풀코스에 착용하기 위해 구입한 호카의 스피드 트레이닝화 마하 X2!

호카 본디 제품이 풍부한 쿠션감을 강조했다면, 마하 X2는 쿠션감을 살짝 줄여주고 반발력을 향상했습니다.

 

가벼운 무게로 기록 달성을 위해 빠르게 달리기 위한 카본화는 아닙니다. 조금씩 러닝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러너에게 추천드리는 쿠션 트레이닝화라 부르고 싶습니다.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51일, 이제는 목표로 하는 4시간 30분 완주를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해야겠네요ㅋㅋㅋ

 

2) 방심은 금물, 적응 단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저는 러닝화를 구입하면 신발에 적응하기 위해, 처음에는 가볍게 약 30분 정도의 산책부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부상 방지의 목적도 있고, 천천히 걸으면서 신발의 첫 느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 산책 이후 연말에 2번, 그리고 2025년 첫 러닝으로 10km를 달려 약 34km를 신어보았습니다.

 

야호, 새 신발이다. 신나게 달려보자

 

이러면 절대 안 돼요, 안돼!!

 

특히 겨울철에는 부상을 당하기 더 쉬우니 적응 기간을 더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강해야 행복한 달리기를 할 수 있다.

 

호카는 어글리 슈즈? 신발의 모양보다 기능이 중요하다.

내발이 이상한 건지 신발을 착용한 발의 모습이 예쁘지는 않네요 ㅋㅋㅋ 사진을 못 찍은 거겠죠...

마하 X2는 호카의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발 볼이 작게 나왔습니다. 저의 신발 정사이즈는 275인데, 호카 본디 8 와이드는 270 사이즈를 신었고, 이번 마하 X2는 280 사이즈를 구매하였다. 꼭 신어보고 사이즈 확인하세요.

 

호카 브랜드는 러너들 사이에서 어글리 슈즈로 유명해,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하지만 러닝에서 신발 모양보다는 신발의 기능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저는 제 스스로 초보는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하지만 발목 부상의 위험이 높은 카본화가 너무 무섭습니다. 이미 다른 운동에서 무릎 연골이 파열된 적이 있어서, 제 몸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하 X2는 초보를 벗어나 중급 수준으로 향하는 러너들에게 10km, 하프코스, LSD 훈련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화로 추천드립니다.

 

호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사진입니다. 제 눈에는 예쁘네요 ㅋㅋ

 

신발의 중요 부위를 간단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의 초록색 부분이 마하 X2 미드솔 부분입니다.

 

  • 통기성이 좋아, 열 배출이 좋다
  • 대칭형 쿠션 베이스로 안정적인 러닝
  • 반발력과 쿠션감을 동시에 지닌 고탄성 PEBA 폼
  • 호카 Pebax 플레이트 삽입

❤️ 대구 유일의 호카 오프라인 매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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