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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러닝 후 피로 해소 꿀팁! 필수 스트레칭과 운동 추천

happy-papa 2025. 1. 22.

3일 만에 다시 새벽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겨울-새벽러닝-안경마스크

 

지난 일요일 LSD훈련으로 35km를 달린 후 3일!

2월의 대구마라톤을 한 달 남겨두고 마지막 고강도 훈련 중

매주 러닝 인생, 최장거리를 갱신 중입니다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네요.

월요일 오전, 몸상태를 생각하면 휴식이 더 필요할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꾸준하게 스트레칭과 회복 운동을 해서 그런 것 같네요.

좋은 정보는 함께 알고 건강하게 오래 달립시다!

 

마라톤을 한다고, 달리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도 안 됩니다.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고, 스트레칭과 함께 발목과 무릎 운동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장거리 러닝, LSD 훈련 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2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물론 평소에도 활용해서 습관화되면 더욱 좋아요!

 

1. 시셀 싯핏을 활용하여 발목, 무릎 운동하기

시셀-싯핏
출처 : 시셀 코리아 홈페이지

 

첫 번째는 싯핏을 활용한 소도구 운동입니다.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싯핏은 일상에서 간단하게 앉거나 올라서 있는 것만으로도 밸런스, 코어 근육 강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시셀 코리아 싯핏 활용 영상

 

싯핏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운동 영상이니, 한 번 보면서 따라 해 보세요.

처음에는 싯핏 위에 올라가 중심을 잡는 것도 힘이 듭니다.

코어에 힘을 주어 중심을 잡고, 발목과 무릎 주변의 작은 근육도 함께 미세하게 떨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셀-싯핏-운동법

 

저도 월요일에는 러닝을 대신해 싯핏을 활용하여 운동을 하였습니다.

매주 달리는 거리가 늘어나 내 몸과 다리도 혹사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꼭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월요일 평소와 같이 새벽에 일어나니, 아직 발목과 햄스트링이 묵직한 게, 근육통이 느껴졌습니다.

 

내 몸이...

 

오늘
달리지 마!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네요.ㅋㅋ

 

이럴 때는 싯핏을 활용하여 가볍게 운동을 해줍니다.

차츰 적응이 되면, 한 발로 중심 잡기도 하고 스쿼트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과 함께 회복이 필요한 때, 싯핏을 활용한 소도구 운동 추천합니다.

 

2. 매일! 폼롤러 스트레칭으로 다리 근육 풀어주기

폼롤러-종아리-풀어주기

 

다음은 폼롤러 스트레칭입니다.

운동 전후 필수이며, 운동 여부와 상관없이 매일 해주면 아주 좋습니다.

 

새벽에 일어난 후 해주면, 자는 동안 경직되어 있던 발 주변 근육들을 풀어줄 수 있어 좋습니다.

무릎 아래 정아리와 정강이를 풀어주고, 허벅지의 앞쪽 대퇴근, 뒤쪽 햄스트링, 안쪽 내전근, 바깥쪽 장경인대까지

다리 전체를 골고루 풀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럼블롤러-스트레칭

 

또한 발바닥도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폼폴러 스트레칭 시 발바닥은 안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족저근막염 예방에도 좋으니 함께 스트레칭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폼롤러 스트레칭을 처음 하면서 아프다고 멈추면 절대 안 됩니다!

통증이 심하면 가만히 올려두는 것을 시작으로, 차츰 활동 반경을 늘이면서 꼭 풀어주셔야 합니다. 

2주, 3주 지나면 몸이 적응을 하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시간을 할애해서 뭉친 근육을 꼭 풀어주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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