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러닝 후 피로 해소 꿀팁! 필수 스트레칭과 운동 추천
3일 만에 다시 새벽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LSD훈련으로 35km를 달린 후 3일!
2월의 대구마라톤을 한 달 남겨두고 마지막 고강도 훈련 중
매주 러닝 인생, 최장거리를 갱신 중입니다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네요.
월요일 오전, 몸상태를 생각하면 휴식이 더 필요할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꾸준하게 스트레칭과 회복 운동을 해서 그런 것 같네요.
좋은 정보는 함께 알고 건강하게 오래 달립시다!
마라톤을 한다고, 달리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도 안 됩니다.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고, 스트레칭과 함께 발목과 무릎 운동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장거리 러닝, LSD 훈련 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2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물론 평소에도 활용해서 습관화되면 더욱 좋아요!
1. 시셀 싯핏을 활용하여 발목, 무릎 운동하기
첫 번째는 싯핏을 활용한 소도구 운동입니다.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싯핏은 일상에서 간단하게 앉거나 올라서 있는 것만으로도 밸런스, 코어 근육 강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싯핏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운동 영상이니, 한 번 보면서 따라 해 보세요.
처음에는 싯핏 위에 올라가 중심을 잡는 것도 힘이 듭니다.
코어에 힘을 주어 중심을 잡고, 발목과 무릎 주변의 작은 근육도 함께 미세하게 떨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월요일에는 러닝을 대신해 싯핏을 활용하여 운동을 하였습니다.
매주 달리는 거리가 늘어나 내 몸과 다리도 혹사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꼭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월요일 평소와 같이 새벽에 일어나니, 아직 발목과 햄스트링이 묵직한 게, 근육통이 느껴졌습니다.
내 몸이...
오늘
달리지 마!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네요.ㅋㅋ
이럴 때는 싯핏을 활용하여 가볍게 운동을 해줍니다.
차츰 적응이 되면, 한 발로 중심 잡기도 하고 스쿼트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과 함께 회복이 필요한 때, 싯핏을 활용한 소도구 운동 추천합니다.
2. 매일! 폼롤러 스트레칭으로 다리 근육 풀어주기
다음은 폼롤러 스트레칭입니다.
운동 전후 필수이며, 운동 여부와 상관없이 매일 해주면 아주 좋습니다.
새벽에 일어난 후 해주면, 자는 동안 경직되어 있던 발 주변 근육들을 풀어줄 수 있어 좋습니다.
무릎 아래 정아리와 정강이를 풀어주고, 허벅지의 앞쪽 대퇴근, 뒤쪽 햄스트링, 안쪽 내전근, 바깥쪽 장경인대까지
다리 전체를 골고루 풀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발바닥도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폼폴러 스트레칭 시 발바닥은 안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족저근막염 예방에도 좋으니 함께 스트레칭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폼롤러 스트레칭을 처음 하면서 아프다고 멈추면 절대 안 됩니다!
통증이 심하면 가만히 올려두는 것을 시작으로, 차츰 활동 반경을 늘이면서 꼭 풀어주셔야 합니다.
2주, 3주 지나면 몸이 적응을 하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시간을 할애해서 뭉친 근육을 꼭 풀어주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 달릴 수 있다.
'마라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마라톤 4주 전 훈련: LSD 40km 실패 이유와 대회 준비 전략 (0) | 2025.01.28 |
---|---|
2025 동아마라톤 추가 접수 시작! 마지막 신청 방법과 필수 정보, 결과는 (1) | 2025.01.23 |
대구마라톤 완주 준비! 대회 1달 전, 35Km LSD 훈련 후기와 주의사항 (1) | 2025.01.20 |
2025 부산·대구·울산 마라톤 일정 및 참가 안내: 놓치지 마세요! (0) | 2025.01.15 |
2025 대구마라톤 완주 보장! 6주 필수 플랜과 LSD 훈련 비법 (0) | 2025.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