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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런닝 양말 추천, 초보 러너에 추천 컴포트 양말 내돈내산 솔직 후기

happy-papa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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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리기에 푹 빠진 남자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는 육아대디 해피파파입니다.

 

어떠한 운동이든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면,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지출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마라톤의 경우도 역시나 10Km, 하프, 풀코스까지 거리를 늘리다 보면, 기록 단축 및 완주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러닝용품에 욕심이 생기게 됩니다.

신발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고, 보통 4시간 이상 달려야 하는 풀코스 완주를 위해서는 양말도 너무 중요합니다.

 

39개 종목 국가대표가 선택하고 양말에 진심인 사람들이 선택하는 마라톤 러닝 양말, 컴포트 양말 2종 내돈내산 솔직한 구매 후기 소개하겠습니다.

 

 

 

브랜드 슬로건이 멋진 것 같습니다. 꿈에 대한 용기, 꿈에 대한 도전, 꿈에 대한 열정! 더 큰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마라토너 분들께 딱 어울리는 러닝 양말입니다.

 

 

마라톤 풀코스 10회 완주, 철인 3종 경기 킹코스를 6회 완주하신 선배님의 강력 추천으로 고민 없이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주변에 좋은 멘토가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올해 8월 말 포항 철강 마라톤은 59분 30초에 골인하고, 10월에 있을 하프 코스 마라톤 2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2시간 이상 달려야 하는 하프 코스의 도전이었기에 시합용이 좋을 것 같아 위의 2가지를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2개 이상 무료배송이라 과소비를 한 것은 비밀입니다. ㅋㅋㅋ

 

 

컴포트 양말은 왼쪽과 오른쪽 양말 두께가 다른데요, 양쪽 발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바닥 두께 등 발 모양에 맞춰 제작을 해서 L과 R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제가 구입한 마라톤 러닝 양말에 대한 3개월 사용 후기 및 느낀 점을 알려드릴게요.

 

1. 쿨핏 코리아 라이즈업 네온

 

저는 단목보다는 길이감이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양말이 탄탄하게 종아리를 감싸주는 느낌이 좋기 때문이죠.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에서 압박도는 정말 우수하며, 몇 번은 양말을 신어보고 적응이 필요합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양말도 있지만 압박도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우수합니다.

 

 

이 양말을 선택한 데는 발뒤축 태극기도 한몫을 했는데요, 왠지 모르게 레벨업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태극기가 예쁘기도 하고 패션 센스도 있어 보여서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발바닥 부분의 모습이며, R3는 양말의 사이즈니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벼운 10km 정도의 거리에서는 착용하지 않고 하프 코스 대비 15km 이상 거리, 최근에는 풀코스 대비 LSD훈련에 착용을 하였습니다.

 

 

호카 본디 8 러닝화를 신었을 때 모습입니다. 신발과도 잘 어울리고 자체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성도 우수한 마라톤 러닝 양말입니다.

 

 

2024 경주마라톤 하프 코스 완주 후 기념 촬영입니다. 9월 한 달간을 몸살감기로 훈련을 못해서 2시간 20분을 목표로 달렸는데 만족하는 기록으로 골인하였습니다. 이때 컴포트 양말 쿨핏 코리아와 함께 하였네요. 더워서 양말을 내려서 태극기가 보이지 않은 것은 아쉽네요.

 

2. 아킬레스 앵클쉴드 파워

 
역시나 컴포트 양말에서 시합용으로 추천하는 발목이 올라오는 길이의 양말을 구입하였습니다. 압박도는 5단계로 최상이며, 발목 부상 방지 앵클밴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구분이 되어 있고, 이 양말은 태극기는 없습니다. ^^

발 뒤꿈치와 발가락 바닥 부분이 더 도톰하여 폭신한 느낌으로 쿠션감이 좋았고, 복숭아 뼈가 있는 발목 부분을 감아주는 느낌으로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약 3개월 동안 2가지 양말을 각 5회 정도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은 우선 2가지 모두 공통점은 발에 땀은 차지 않았습니다.

2~ 3시간을 달려도 빨리 수분을 증발시키는 특수 목적 원사 덕분에 발이 뽀송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계절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압박감 부분에서 쿨핏 코리아 라이즈업 네온을 착용 시, 새끼발가락 물집이 간혹 생겼습니다. 2 제품 모두 압박도는 5점으로 동일한데, 왜 1가지 제품만 물집이 생기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앞으로 대회에는 주로 아킬레스 앵클쉴드 파워 제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4시간 30분 풀코스 완주를 위해서는 도톰한 바닥으로 충격의 부담을 줄여주고, 발목 부분 지지도 필요할 것 같네요.


마라톤 양말, 러닝 양말로 컴포트 양말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달리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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