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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마라톤5

대구마라톤 4주 전 훈련: LSD 40km 실패 이유와 대회 준비 전략 1월의 마지막 일요일, LSD훈련을 위해 대구 신천 동신교로 나갔다.지난주 35km에 이어 오늘의 목표는 인생 최장거리인 40km!  결과는 실패했다. 30km에서 멈추고 말았다. 대구마라톤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딱 4주!머리가 복잡해졌다... LSD 40km 실패 이유 분석1. 몸상태를 무시한 채 강행한 무리한 시도 훈련 전날, 장거리 러닝에 필수인 아미노바이탈 에너지젤 등을 미리 챙겨두었다.40km라는 처음 도전하는 거리에 영양제, 바나나 등 보급품도 꼼꼼하게 챙기고, 러닝 30분 전에 파란색의 아미노바이탈 프로 3800도 챙겨 먹었다. 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LSD훈련이 무리였던 날이었다. 금요일 오전 병원에서 장염 판정을 받았다. 그날 오후부터 이틀간 먹은 것이 거의 없었다. 약을 먹고 계속 쉬기.. 마라톤 2025. 1. 28.
대구마라톤 완주 준비! 대회 1달 전, 35Km LSD 훈련 후기와 주의사항 2025 대구마라톤이 딱 5주 앞으로 다가왔다.대회 100일 전, 작년 11월 중순부터 열심히 훈련을 하며 달려왔다.나의 첫 풀코스 도전, 4시간 30분 완주를 목표로 잡았다. 무슨 목표든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실천을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대구마라톤은 코스 막바지에 어려운 언덕 구간이 있어, 풀코스를 달려보신 분들은 어렵다고 했다. 풀코스 첫 도전에 완주를 하면 절반의 성공, 4시간 29분대에 들어오면 또 다른 절반의 성공,난 결승선을 통과하며 완벽한 성공을 즐기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대구 신천에서 장거리 LSD훈련 35km를 4시간 동안 달리고 왔다.  오전 7시 반, 영하 1도, 대구 러닝성지 신천 동신교에 나갔다.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대회와 똑같이 5Km마다 보급 훈련이 가.. 마라톤 2025. 1. 20.
2025 대구마라톤 완주 보장! 6주 필수 플랜과 LSD 훈련 비법 아침 7시 30분, 영하 4도!어제 일요일 기온이다. 지난주 수, 목, 금요일 3일간 영하 10도, 한파주의보가 내릴 정도의 강추위로 달리지를 못했다. 괜히 욕심부리다 다치면 안 되니 푹 쉬었고, 그래서 일요일은 더더욱 달려야 했다. 2월 23일 대구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위해, 일요일 오전을 러닝 훈련에 양보한 지도 2달이 지났다. 앞으로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6주!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하다. 여기서 멈칫하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허사가 될 수 있다.  대구의 러닝 성지 신천 산책로, 강변을 따라 달리기 편한 평지로 되어 있다. 풀코스 대비를 위한 장거리 LSD훈련을 하기 아주 좋은 장소이다.영하 4도, 매서운 겨울 날씨 덕분에 사람들이 적고 조용했다. 덕분에 운동 전 인증샷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 마라톤 2025. 1. 13.
마라톤 풀코스 LSD 훈련시 주의할 점 3가지 일요일 새벽 6시하늘에서는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고, 나는 달리기 시작했다. 2025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딱 70일 남았네요. 일요일에는 장거리 훈련인, LSD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역시나 두류공원을 달리고 왔습니다. 1바퀴 약 2.8Km 인 두류공원 훈련 코스를 10바퀴, 오운완 인증샷으로 시작합니다.LSD 훈련은 마라톤 풀코스를 준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훈련입니다. 처음으로 풀코스에 도전하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LSD 훈련을 할 때 꼭 기억해야 할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목표 시간을 반드시 정하자.오늘 LSD 훈련, 28Km를 달린 기록입니다. 평균 페이스 6분 38초로 3시간 6분을 달렸네요. 오늘 운동에 앞서 저는 6분 20초 페이스를 목표로 달렸고, 오늘 운동은 목.. 마라톤 2024. 12. 15.
2025 마라톤 대회 일정, 대회 특징 및 추천 이유 벌써 12월 중순.2024년도 이제 3주도 남지 않은 상황, 사람들은 다양한 새해다짐부터 내년의 목표 설정으로 희망에 가득 찬 시기이다. 나도 이런 분위기에 속에서 새롭게 취미로 시작한 마라톤, 내년 대회가 궁금해졌다. 이미 올해 9월에 내년 2월 2025 대구마라톤 대회 풀코스를 신청하였고 지금도 열심히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지만, 내년 봄 대회가 궁금해졌다. 달리면서 배운 점은 계획 없이 운동을 하는 것은 자칫 부상을 유발할 수 있고, 무턱 되고 달리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는 것이다. 항상 올바른 계획을 세우고 제대로 훈련하여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다. 20대에 젊음을 무기로 착각하여 몸을 혹사시킨 결과, 2번의 연골파열을 겪었던 경험이 있기에 계획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40대 중반을 .. 마라톤 202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