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새벽 러닝,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한 주의 시작, 월요일
행복한 하루의 시작은 역시나 아침 러닝에서 시작됩니다.
하늘에는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고 있네요. 어제가 음력 11월 15일이었네요. 어제 LSD 훈련으로 장거리를 달렸기에, 오늘은 회복으로 가볍게 걷고 달리며 다리를 풀어주고 왔습니다. 달빛, 새의 날갯짓, 자연이 주는 선물에 행복합니다.
기온 영하 1도!!
오늘도 릴렉시즘 기모 마스크, 이번 겨울 구매한 러닝 용품 가운데 가장 만족하는 선택입니다. 겨울 새벽 러닝이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겨울 러닝 필수템, 기모 마스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에 저의 이전 글을 링크 연결하니, 사진을 눌러서 확인해 보세요.
매일 새벽,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러닝 훈련을 계획대로 마치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뿌듯함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면, 다시 행복은 시작됩니다. 육아대디 해피파파의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2가지 방법 공유합니다.
1.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 찾기
운동 후 폼롤러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그러면 옆에 착!! 딸내미가 다가옵니다. 다리 근육을 풀어주는 대신에 얼굴 근육을 풀어주며 웃음을 선사합니다.
러닝 후 종아리는 꼭 풀어줘야 하기에, 방향을 옆으로 돌려서 다시 시도를 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안으로 쏙 들어와 버리네요. 야외 러닝 보다 더 어려운 실내 스트레칭이네요. ㅋㅋㅋ
2. 일상의 행복에 감사하기
언니와 아빠의 놀이를 보고만 있을 둘째가 아닙니다. 이제는 자기 차례라고 주장하듯 다리를 척, 폼롤러에 올리네요. 사진에는 머리가 반을 차지하네요.
매일 두 배로 다가오는 행복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 행복을 건강한 몸으로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서 저는 열심히 달립니다. 물론 아플 때는 쉬어야죠.
순간 레고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허벅지 대퇴부 스트레칭을 하니, 둘째가 또 따라 합니다. 폼롤러에서 중심을 잃고, 앞으로 머리를 박으면 어쩌지 걱정이 되지만, 이 또한 웃음이 먼저 나는 행복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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