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적정체중1 겨울 러닝, 인터벌 훈련을 해야 하는 이유와 주의점 새벽 6시핸드폰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 비몽사몽 한 상태, 따뜻한 이불속을 벗어나기가 참 힘든 순간입니다. 머릿속에서는 천사와 악마가 싸우고 있지만, 마라톤 풀코스 완주라는 큰 목표를 위해 기지개를 켜네요. 최저 기온 영하 3도, 이불속 악마를 물리치고 새벽 러닝을 하고 나면, 성취감에 뿌듯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맛에 남들은 모두 자는 새벽에 일어나는 것 아닐까요. 내년 2월 대구마라톤, 대회 D-100일 훈련을 시작하고 오랜만에 신발장 속 카본화를 신었습니다. 부상 방지를 위해 호카 본디를 신어본 후 호카빠가 되어서 멀리한 카본화였습니다.한 달 동안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자신감이 생긴 건지, 인터벌 훈련을 앞두고 카본화 생각이 나네요. 저와 같은 초보 러너들은 카본화 착용 시 항상 부상을.. 마라톤 2024. 12. 18. 더보기 ›› 이전 1 다음